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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FPBBNews뉴스1 |
브란젤리나 부부의 이혼 소송이 브래드 피트의 아이 학대설로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브래드 피트 측 관계자는 "브래드 피트가 아이를 학대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22일(현지시각 기준) 피플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 이유 중 하나가 브래드 피트의 아이 학대라는 소식에 대해 다뤘다. 브래드 피트의 측근은 "브래드 피트의 폭행이나 학대는 없었다"라며 "당시 피트와 졸리가 아이들의 훈육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아이들의 교육을 두고 이야기 하던 중 목소리가 높아졌고, 그 과정에서 브래드 피트가 한 아이를 붙잡고 얼굴을 맞대고 강한 목소리로 이야기 했다. 하지만 측근은 브래드 피트가 아이를 때린 것은 절대 아니며 아이가 다치거나 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측근은 "피트가 아이를 폭행했다는 것은 과장된 거짓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1일 미국 LA 경찰 캘리포니아주 아동가족국이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브래드 피트가 자녀 중 한 명을 학대했다는 제보를 받고 이를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당시 음주상태였고, 아이에게 말과 신체적으로 학대를 가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할리우드 간판 스타이자 '브란젤리나 부부'로 불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04년 이후 공식 연인으로 함께하다 2년 전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결별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