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와 매덕스 문제로 이혼 결심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9.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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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뉴스1


브란젤리나 부부의 이혼 소송이 브래드 피트의 아이 학대설로 번졌다. 이런 가운데 브래드 피트가 첫째 입양아 매덕스와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각 기준)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브래드 피트가 아동 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자녀는 첫째 매덕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최근 전용기에서 술을 마셨고, 안젤리나 졸리와 다퉜다. 이 과정에서 첫째 아들 매덕스가 안젤리나 졸리를 위해 나섰고, 이에 브래드 피트와 충돌이 생겼다고. 브래드 피트는 매덕스를 향해 소리를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브래드 피트 측은 "큰 소리를 낸 것은 맞지만 때리거나 학대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가장 먼저 입양한 캄보디아 출신 아이로 현재 15살이다.


앞서 지난 21일 미국 LA 경찰 캘리포니아주 아동가족국이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브래드 피트가 자녀 중 한 명을 학대했다는 제보를 받고 이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할리우드 간판 스타이자 '브란젤리나 부부'로 불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04년 이후 공식 연인으로 함께하다 2년 전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결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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