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측 "태풍피해에 조용히 기부..알려질지 몰랐다"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10.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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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온주완/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온주완이 태풍 차바에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측은 알려질지 몰랐던 일이라며 난감해 했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스타뉴스에 "온주완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온주완이 조용히 기부하고 싶어 했는데 이렇게 알려질 줄은 몰랐다"라며 "유재석 씨의 기부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기 보다 기부 소식들을 듣고 자신도 빨리해야겠다고 느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전국구호협회는 온주완이 유재석의 기부 소식을 듣고 기부에 동참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르면 온주완은 극심한 태풍 피해를 입은 울산, 부산 등의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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