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4] 'vs 맥그레거' LG, 1차전과 동일 라인업.. '정상호 선발'

잠실=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10.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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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호(좌)와 류제국.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나설 LG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앞서 넥센이 맥그레거를 선발로 내보냈던 1차전과 동일하다. 류제국과 정상호가 다시 한 번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다.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KBO 타이어뱅크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LG는 1차전 승리 후 2차전을 내줬으나 3차전을 가져가며 2승 1패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황. 이제 1승만 더할 경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날 경기에 출전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넥센이 맥그레거를 선발로 내세웠던 지난 1차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먼저 김용의와 이천웅으로 테이블 세터진 꾸렸다. 클린업 트리오는 박용택-히메네스-오지환이 맡는다. 하위 타순은 채은성-양석환-정상호-손주인 순이다. 선발 투수는 류제국.


전날(16일) 결승 투런을 치는 등 맹활약한 유강남 대신 정상호가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정상호는 지난 11일 KIA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 선발 포수로 출전, 류제국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류제국은 8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정규 시즌에서 류제국은 13승11패, 평균자책점 4.30을 마크했다. 넥센전에서는 4경기에 선발 등판, 3승 1패 평균자책점 2.28로 강했다.

▲ LG 준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 라인업

김용의(중견수)-이천웅(좌익수)-박용택(DH)-히메네스(3루수)-오지환(유격수)-채은성(우익수)-양석환(1루수)-정상호(포수)-손주인(2루수). 선발 투수 류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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