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진사2' 구멍 병사된 상남자들..김보성이 바꿀까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10.30 19:47 / 조회 : 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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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진짜 사나이2' 방송화면 캡처


에이스들의 대결로 예상됐던 상남자 특집에서 상남자들이 군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심형탁과 성혁, 이시언 등은 벌써 상남자에서 '구멍 병사'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김보성이 새롭게 상남자 특집에 합류한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2'는 상남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군복에 이름표를 다는 과정에서 바느질하는 데 난항을 겪었다. 평소 집안일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던 윤형빈은 수준급의 바느질 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바느질을 쉽사리 하지 못했다. 교관은 시간을 더 줬지만 성혁은 홀로 바느질을 마치지 못했다. 멤버들은 성혁 때문에 모두 팔굽혀펴기 20회를 해야 했다. 성혁은 팔굽혀펴기도 제대로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입소식이 진행됐다. 입소식을 마친 멤버들은 식사를 했다. 심형탁은 "정말 맛있었다. 운동 때문에 밥과 야채, 닭가슴살을 먹다가 왔더니 정말 맛있었다"라고 감탄했다. 윤형빈과 이시언은 "우리 땐 젓가락이 없었다"며 "포크 숟가락을 썼다"며 추억에 잠겼다. 조교 출신인 이시언은 "요즘 훈련병들이 참 편하게 다니는 것 같다"며 조교 본능을 드러냈다.

생활관에 돌아온 멤버들은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교관은 한 명씩 장기를 보여주라고 지시했다. 조타가 아크로바틱을 선보인 가운데 심형탁은 "나나나"라는 말과 함께 독특한 춤을 선보였다. 교관은 "장기를 하라고 했지 누가 재롱을 피우라고 했나"라며 면박을 줬다. 심형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최근 아기 동영상을 봤다"며 해당 동영상을 보고 힘을 얻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멤버들은 각개전투에서도 난관에 부딪혔다. 멤버들은 비를 맞으며 포복실습을 하게 돼 힘겨워했다. 반면 조타는 자갈밭에서도 꿋꿋하게 포복을 해 에이스로 거듭났다.

멤버들은 조를 나눠 본격적으로 각개전투에 임했다. 1조 팀원인 이시언은 화생방 훈련에서 방독면도 잘 쓰지 못해 괴로워했다. 이시언은 화생방 가스를 피해 도망쳐 팀원들을 당황하게 했다. 1조 팀장 성혁은 "그렇게 잘 아는 분이 왜 도망을 가는지 몰랐다. 계속 그분을 찾았다"며 회상했다. 이어 성혁은 연기가 다 내려간 줄 알고 방독면을 벗었지만 아직 남은 가스로 인해 괴로워했다. 이어 이시언이 다시 합류, 1조는 적진지 점령을 완료했다.

이어 2조가 각개전투를 진행했다. 2조 팀장인 심형탁은 입으로 열심히 총을 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교관은 심형탁에게 지휘 역할을 하라고 지시했다. 심형탁은 낮은 포복으로 이동하라고 지시해 팀원들을 고생하게 했다. 심형탁은 화생방 훈련에서 홀로 이탈하기도 했다. 심형탁의 지시를 기다리던 팀원들은 팀장 없이 적진으로 향했다. 뒤늦게 팀원들을 쫓아간 심형탁은 "팀장으로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조에 다시 합류, 훈련을 마쳤다.

이날 심형탁, 성혁, 이시언 등이 '구멍 병사'로 등극한 가운데 김보성이 새로운 멤버로 등장하는 것이 예고됐다. 이에 상남자들이 군 생활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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