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학 수석코치(오른쪽). |
장정석 신임 감독이 부임한 넥센 히어로즈가 2017 시즌을 함께할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 심재학 수석코치는 잔류하며, 손혁 코치가 팀을 떠나게 됐다.
넥센 히어로즈는 31일 오전 1군 및 퓨처스팀, 육성팀 코칭스태프를 확정해 공식 발표했다.
이번 1군 코칭스태프 개편에서는 올 시즌 타격코치로 활약한 심재학 코치가 수석코치로, 불펜코치로 활약한 박승민 코치가 투수코치로 임명됐다. 또 퓨처스팀 외야, 주루코치로 활약한 오규택 코치가 작전,주루코치(추후확정)로 자리를 이동했다.
아울러 육성팀(3군) 내야 수비코치로 활약한 조재영 코치는 1군 작전,주루코치(추후확정)로, 전력 분석팀 김동우 팀장이 배터리코치로 이동해 선수들을 지도하게 될 예정이다.
퓨처스팀과 육성팀은 쉐인스펜서 감독·필드 코디네이터를 필두로 육성팀 투수코치였던 정재복 코치가 퓨처스팀 투수코치로, 퓨처스팀 타격코치로 활약한 송지만 코치가 퓨처스팀 외야,주루코치로, 육성팀 타격코치로 활약한 임진수 코치가 퓨처스팀 내야수비,코치로 각각 자리를 이동했다.
또 2015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오윤은 육성팀 수비,주루코치로 선임돼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2017시즌부터 장정석 신임 감독과 함께 선수단을 지도할 19명의 1군 및 퓨처스팀, 육성팀 코칭스태프 명단은 다음과 같다.
넥센의 2017 코칭스태프 명단. /표=넥센 히어로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