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골 욕심보다는 팀에 보탬이 될 것"

서울월드컵경기장=박수진 기자 / 입력 : 2016.11.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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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황희찬(20, 잘츠부르크)이 자신의 골보다는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1일 캐나다와의 평가전(천안종합운동장), 1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서울월드컵경기장)을 치른다. 대표팀은 두 경기에 앞서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소집 후 첫 훈련을 가졌다.


이날 항공편 일정으로 대표팀에 약 한 시간 정도 늦게 합류한 황희찬은 "대표팀에 다시 소집되어 영광이다.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얼마만큼 뛸지 모르겠지만 단 1분을 뛰더라도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으로부터 이정협과 함께 대표팀 '플랜A'로 지목받은 황희찬은 최근 소속팀에서의 상승세에 대해 "몸은 현재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최근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았다. 제 자신을 보여주기 보다 어떻게든 팀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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