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사생활 스캔들..사람들 무서워 집 밖에 못나가" 눈물

김미화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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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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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비가 "사생활 스캔들이 터졌을 때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 집 밖으로 못나갔다"라고 밝혔다.

아이비는 13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섹시디바 아이비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아이비는 지난 2007년 찾아온 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승승장구하던 아이비는 사생활과 관련된 스캔들에 휩싸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속사와 분쟁이 생겼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은 수많은 억측을 낳았고 박수를 보냈던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하게 변했다.


아이비는 "그 당시에 집 밖으로 아예 한 발자국도 안 나갔다. 한 달 넘게 집에만 있었다"라며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웠다. 처음으로 받는 차가운 시선이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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