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등극' 니퍼트 "양의지에게 특히 감사"

양재=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11.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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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니퍼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2016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인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니퍼트는 강력한 경쟁자, 타자 3관왕 삼성의 최형우를 제치고 MVP에 등극했다. 2011년 KBO리그에 데뷔해 6시즌 만에 최정상에 섰다.

니퍼트는 "느낌이 어떤지도 헷갈린다. 믿겨지지 않는다. 특별히 양의지에게 고맙다. 팀 동료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울먹였다. 이어 "이 눈물은 팀원들을 향한 눈물이다. 좋아하는 야구를 생업으로 하고 있다는 자체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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