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016' 에일리 "박혜원, 나 처음 노래할 때 생각나"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11.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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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 사진=스타뉴스


가수 에일리가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2016'의 톱7 박혜원을 보며 자신의 신인 시절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큐브에서 '슈퍼스타K 2016' 톱7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출자 김태은 PD를 비롯해 접전 끝에 톱7에 이름을 올린 김영근, 동우석, 박혜원, 이세라, 이지은, 조민욱, 코로나 등 7팀(명)의 참가자와 거미, 길, 김연우, 용감한 형제, 에일리, 한성호 등 7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에일리는 첫 생방송 무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박혜원과의 작업에 대해 "내 일처럼 생각하면서 준비했다"며 "혜원 양이 내가 처음에 노래할 때 모습과 너무 비슷했다. 내 옛날 생각도 많이 났다"고 털어놨다.

에일리는 또 "기본적인 실력이 좋고, 똑똑해서 말을 하면 빨리빨리 캐치하더라"며 "기분 좋게 즐겁게 준비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톱7의 첫 생방송 무대는 오는 24일 펼쳐진다. 주제는 '심사위원 프로듀싱 미션'으로, 톱7과 7명의 심사위원이 각각 짝을 이뤄 무대를 준비하게 된다.

'슈퍼스타K 2016'은 총 3번의 생방송 무대를 거처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심사 기준은 심사위원 점수 50%, 대국민 문자투표 45%, 사전 온라인투표 5%로 구성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5억원과 7인의 심사위원들이 녹음 및 제작 과정에 참여한 앨범을 발매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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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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