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 2016 세밝사 재능문화 부문 수상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6.11.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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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2016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이하 세밝사) 수상자로 선정됐다.

29일 환경재단은 12월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는 환경재단 후원의 밤에서 열리는 세밝사 시상식에서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김동완이 재능부문에서 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세밝사 심사위원단은 "김동완은 위안부할머니, 해외 지진피해, 미혼모 등을 위해 13년 동안 3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해 ‘어떻게 돈을 써야 하는지 보여준 참 멋진 청년’"이라고 밝혔다. 이어 "옥시 사태부터 최근 광화문 촛불현장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현안에 대한 뚜렷한 주관을 가진 스타로 만장일치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실제 김동완은 지난 5일과 12일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 현장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자신의 SNS를 통해 실시간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동완은 지난 13년 동안 대구 지하철참사 성금 1000만원, 소아암 아동 돕기 성금 1200백만원, 수재민 돕기 성금 1000만원,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성금 2000만원, 연평도 포격사건 구호 성금 1200만원, 일본 대지진 구호 성금 2000만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돕기 성금 3000만원, 필리핀 태풍 피해 구호 기금 3000만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추모관 건립 후원금 3000만원 등 꾸준히 기부활동을 지속해 왔다.


한편 세밝사는 한 해 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웃음과 감동을 통해 어둡고 그늘진 곳을 따뜻하게 밝혀준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상하는 상.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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