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황목치승, 2년 열애 끝에 4일 결혼 골인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12.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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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황목치승이 4일 결혼한다. /사진=LG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전천후 백업 내야수 황목치승(31)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황목치승은 4일 오후 4시 20분 서울 논현동 더파티움서 신부 김현정(28) 씨와 결혼한다.

둘은 황목치승이 일본에서 대학을 다닐 당시 만났다.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해 2년 동안 교제했다.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다녀올 예정이며 경기도 구리시에 신혼집을 차린다.


일본에서 고등학교, 대학을 나온 황목치승은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에서 뛰다가 LG에 입단했다. 2013년 신고선수로 LG에 와 2014년 프로에 데뷔했다.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력을 갖췄고 발도 빨라 대수비, 대주자 요원으로 활약 중이다.

3시즌 통산 10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도루 6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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