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나이 37.8 젝스키스, '주간아이돌' 떴다..응급의료진 최초 대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12.07 07:2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1990년대 가요계의 한 획을 그었던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가 출연한다.

7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젝스키스가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지난 5월 16년 만에 재결합한 이후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젝스키스가 아이돌 프로인 '주간아이돌'을 찾아 많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젝스키스는 오프닝 토크부터 MC 정형돈과 데프콘을 당황하게하며 기존 아이돌들과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젝스키스는 데뷔 20년차 최고령 아이돌인 만큼 '주간아이돌' 측에서는 사상 최초로 응급의료진을 대기시켰다. 바로 평균나이 37.8세의 젝스키스 멤버들이 녹화 중 급격한 체력소모나 부상을 입는 비상사태를 대비한 것.

이어 젝스키스는 '주간아이돌' 첫 출연에 대해 "우리가 나올 거라 상상도 못했다"며 남다른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오프닝부터 소감과 토크가 계속 이어지자 멤버들은 "벌써 다리가 아프다"라며 초반부터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또한 이날 젝스키스는 멤버들 모두 애교송에 도전하게 됐는데, 망설임도 잠시 5인 5색 개성 넘치는 애교송을 선보이며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켰다는 후문. 특히 평상시 애교에 약한 리더 은지원의 경우 "춤출 때 보다 땀이 더 난다"고 털어놨다.
기자 프로필
김현록 | roky@mtstarnews.com 트위터

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