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유병재 "시국 버스킹 후..사람들이 악수 청해와"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12.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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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악수를 청하더라."

유병재가 지난 버스킹 후 달라진 시민들의 반응에 대해 털어놨다.


유병재는 9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강남역에서 펼쳐진 버스킹에서 유병재는 거침없는 시국 풍자 버스킹을 선보이며, 다시 보기 동영상 조회 수가 150만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유병재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날 재출연했다.

MC 유희열은 유병재에게 사람들의 반응을 물었고 유병재는 "사람들이 저를 만나면 (동지라는 눈빛을 보내며) 악수를 청한다"고 답했다. 이에 MC 하하는 "시민들의 대통령"이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병재는 MC 하하가 '뉴스룸' 진출에 대한 포부를 묻자 "'뉴스룸'에 나가는 건 두 가지 경우 중 하나일 것"이라면서 "잘 되거나 크게 사고 쳐서"라며 응수하기도 했다.


한편 '말하는대로'에 재출연한 이유를 "지난 버스킹 후 사람들이 낀 색안경을 해소하기 위해서 나왔다. 쉽게 말해 ‘이미지 세탁"이라고 밝힌 유병재는 본인의 말과는 달리 더욱 독한 시국 풍자 버스킹을 선보여 사람들의 격한 공감과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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