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아시아 레인보우 TV어워즈 2관왕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12.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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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조인성, 공효진 주연 드라마 SBS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가

2016 아시아 레인보우 TV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조연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 SBS에 따르면 '괜찮아 사랑이야'는 지난 11월 27일 마카오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 레인보우 TV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조연상을 수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4년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조인성이 추리 소설가 역할로, 공효진이 정신과 의사 역할로 주연 호흡을 맞췄으며 성동일, 이광수, 진경, 도경수 등이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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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주최 측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6년 6월 30일내방영된 아시아 각국의 TV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현장에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 그리고 배우 성동일이 참석, 직접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 조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들은 수상 소감에서 "드라마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렇게 좋은 상을 주신 아시아 레인보우 TV 어워즈 측에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시아 레인보우 TV 어워즈는 홍콩 텔레비전 연합과 중국 라디오 & TV 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상이다. 아시아 국가들 간의 제작 협력과 TV 제작 산업의 발전을 증진시키고, 아시아의 우수 TV 프로그램을 세계에 알리며 국제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 1회는 2011년에 홍콩에서, 그리고 2회는 2014년 마카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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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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