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왈제네거, 딸 생일 기념 별거 중인 부인과 재회..'훈훈'

박범수 인턴기자 / 입력 : 2016.12.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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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서린 슈왈제네거 공식 인스타


할리우드 배우 겸 정치인 아놀드 슈왈제네거(69)가 별거 중인 부인과 재회했다.

14일(현지시각)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맏딸 캐서린 슈왈제네거의 27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별거 중인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61)와 재회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생일파티에 생일자 캐서린을 포함해 슈왈제네거 부부와 둘째 딸 크리스티나, 셋째 아들 패트릭이 참석했다고 전하며, 막내아들 크리스토퍼는 불참했다고 덧붙였다.

캐서린이 공개한 사진 속 슈왈제네거 가족은 케이크를 든 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앞서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마리아 슈라이버는 지난 5월에도 셋째 아들 패트릭 슈왈제네거의 대학교 졸업식에서 재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세계적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겸 정치인이지만, 지난 2011년 가정부와의 불륜 및 혼외자 논란에 휩싸이며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이 후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마리아 슈라이버는 25년의 결혼생활 끝에 별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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