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김진 감독 "정성우 수비, 역전 계기 됐다"

울산=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1.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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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감독. /사진=KBL





창원 LG 김진 감독이 득점은 없었지만 수비에서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 정성우를 칭찬했다.


LG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6-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메이스의 활약이 빛났다. 메이스는 38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LG 공격의 중심에 섰다. 마리오 리틀도 15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진 감독은 "초반에 외곽슛을 상대에게 너무 쉽게 줬다. 턴오버도 아쉬웠다. 하지만 마지막에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로드와 함지훈의 수비를 바꾼 것이 잘 된 것 같다"면서 "마지막에 가드를 세명을 다 썼지만 정성우가 수비에서 좋았다. 앞선에서 압박하는 것이 돋보이면서 따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그 동안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이 있었다. 그래서 이야기를 자주 하고 있다.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외곽에서 풀어줘야 골밑에서도 기회가 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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