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박스오피스 정상..100만 넘는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1.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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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너의 이름은' 포스터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며 누적관객 100만 명 돌파를 앞뒀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지난 7일 33만5247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84만9323명에 이르렀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는 '너의 이름은.'은 이로써 8일 중 누적관객 10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


'너의 이름은.'은 자고 일어나면 몸이 바뀌는 대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서로를 잊지 않으려 애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일본에서 1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른 화제작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으로 한국에서도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한편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의 '마스터'는 이날 23만6181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629만5111명이다.

크리스 프랫,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SF '패신저스'는 14만8504명(누적 37만4587명)으로 3위, 일루미네이션의 애니메이션 '씽'이 7만4694명(누적 152만848명)으로 4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3:눈과 불의 마법 대결', 차태현 주연의 '사랑히기 때문에'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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