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타이슨 로스, TEX와 1년 계약..추신수와 한솥밥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1.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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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로스. /AFPBBNews=뉴스1





한국계로 알려진 메이저리그 투수 타이슨 로스(29)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 추신수와 팀 동료가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와 레인저스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장 금액은 600만 달러에 인센티브는 별도다.

로스는 2008년 2라운드 전체 58순위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지명을 받았다. 2010년 데뷔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2013년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이적했다. 2014년과 2015년 각각 13승 14패 평균자책점 2.81, 10승 12패 평균자책점 3.26으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어깨 부상으로 1경기 출전에 그쳤다.

레인저스는 로스가 다르빗슈, 콜 해멀스, 마틴 페레즈, 앤드루 캐시너 등과 함께 선발진을 맡아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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