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커플' 비♥김태희는 1+1..올해는 결혼 하나요?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1.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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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 /사진=스타뉴스


비가 나오면, 연인 김태희도 나온다. 벌써 5년차 커플 비와 김태희가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가수 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2014년 '레인 이펙트' 이후 3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비는 '아는 형님' 스튜디오에서 신곡 '최고의 선물' 무대를 최초로 공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달달한 러브송을 들은 강호동 등 '아는 형님' 멤버들은 "김태희를 위한 프러포즈송이 아니냐"며 짓궂게 비를 놀렸다.


"신곡을 홍보하기 위해 출연했다"라고 당당히 밝힌 비는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도 불구, 밝은 에너지와 예능감을 뿜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아는 형님'에 등장한 사람은 비였지만, 그의 이름만큼 많이 언급된 이가 있었으니 바로 연인 김태희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부터 사귀고 있음을 지난 2013년 1월 1일 공식 인정했고, 이후 5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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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월드 스타 비와 한국 최고의 미녀 스타 김태희의 열애 소식에 당시 세간은 떠들썩했다. 최고 스타들의 만남인 만큼,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됐다. 김태희가 출연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는 "비가 응원을 해줬느냐"란 질문이 쏟아졌고, 비의 컴백 때마다 김태희의 안부가 관심사가 됐다.

비가 지난 2014년 '사랑해'라는 제목의 신곡을 발표하자, 김태희를 향한 프러포즈 송이라는 추측이 일어났다. 이후 김태희와 비는 의도치 않게 정기적으로 결혼설에 휘말렸지만 그때마다 "아직은 아니다"란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비는 천주교를 믿는 김태희에게 맞춰 천주교 세례를 받고 "결혼할 때가 되면 제가 직접 말하겠다"라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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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이처럼 두 사람의 연애가 5년째 계속 관심을 받는 이유는 두 사람 모두 대중의 큰 관심을 받는 톱스타이기 때문이다. 또한 두 사람 모두 30대 중반의 결혼 적령기이기에 비와 김태희의 결혼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대중들은 또 한 쌍의 선남선녀 부부가 탄생할지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5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비와 김태희는 사실상 이제 '1+1'(원 플러스 원)이 됐다. 비가 가는 곳에 김태희 이야기가 안 나올 수 없고, 김태희가 출연할 때 비가 화제가 되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이 됐다.

비와 김태희, 이 선남선녀 커플이 언제 부부가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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