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피렌체 한국영화제 K-Woman 섹션 초청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1.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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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감독의 '여교사'가 제15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초청됐다.

18일 해외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여교사'는 3월23일 개막하는 제15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K-Woman 섹션에 초청됐다.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매년 다양한 관점에서 선발된 한국영화 화제작들을 소개하는 영화제. 섹션은 크게 경쟁,비경쟁, 회고전 부문으로 나뉜다.


'여교사'가 초청된 K-Woman 섹션은 올해 신설된 비경쟁 부문으로 K-Horror,K-Comedy, K-Animation 등 장르별로 신작 한국영화들을 소개했던 것에서 확장돼 작품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영화적 가치와 중요성을 지닌 작품을 선별해 초청한다.

김태용 감독은 데뷔작 '거인'으로 제13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경쟁 부문인 '인디펜던트 코리아' 섹션에 초청됐다. 2년 만에 다시 피렌체를 방문하게 됐다.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이 탐닉하는 남학생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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