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2NE1 음원 기사통해 알게돼 유감..멤버들에 따뜻한 응원 부탁"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1.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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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 사진=스타뉴스


2NE1 출신 공민지가 2NE1의 마지막 음원 발매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공민지는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NE1의 마지막 음원 발표 소식을 기사를 통해 알게 돼 저로선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지만, 일전에 2NE1의 멤버로서 대중분들과 팬 여러분들께서 주신 사랑에 대한 감사와 마지막으로 인사드리는 작별 인사의 마음은 멤버들과 동일하다"란 글을 올렸다.


공민지는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멤버들 CL언니, BOM언니, 다라언니 그리고 저, 모두 앞으로 펼쳐 나갈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 #2NE1 #Fourever #Goodbye"란 글 및 해시 태그를 곁들이며 2NE1 동료 멤버들에 응원을 당부했다. 또한 2NE1의 마지막 곡 '안녕'(Goodbye)도 언급하고 멤버 4명이 함께 있는 사진도 게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공민지는 지난해 상반기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뮤직웍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한편 2NE1은 21일 0시 마지막 곡인 '안녕'을 공개한다. '안녕'은 2NE1 멤버 씨엘이 직접 작사했으며, 해외 뮤지션인 J Gramm과 Rook Monroe가 작곡한 곡이다. '안녕'의 작업에는 2NE1 멤버 중 씨엘 산다라박 박봄이 참여했으며, 공민지는 함께 하지 못했다.


지난 2009년 데뷔, 넘치는 개성 속에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2NE1은 지난해 11월 공식 해체했다. 이번 '안녕'은 해체를 안타까워하는 팬들을 위해 2NE1이 마지막으로 준비한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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