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3대천왕' 백종원, 전국 찌개열전 "진짜 시원"

김의진 스타뉴스 인턴 / 입력 : 2017.01.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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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 화면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전국 대표 찌개 맛집들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전국찌개열전’ 편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가수 토니안, 슈가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오랜만에 얼굴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인천 '무한리필 엄마표 찌갯집'을 소개했다. 백종원은 이곳의 특징이 “반찬들이 없어도 완벽한 김치찌개 정식이 될 만큼 느끼하지 않다”며 금세 한 그릇을 비워냈다.

이어 소개된 맛집은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비지 찌갯집으로 이곳은 손수 만드는 옛날식 콩비지가 특징인 맛집이다.

백종원이 이 집의 밑반찬 중 하얀 샐러드의 정체에 대해 사장에게 묻자 사장은 샐러드에 대해 “감자인 줄 알고 잘 안 먹다가 비지라고 하면 손님들이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곳 비지찌개에 대해 백종원은 “시골에서 맡을 수 있는 쿰쿰한 비지 고유의 향이 잘 살아있어 어릴 때 먹었던 비지가 생각난다”며 식사를 위해 두 손을 걷어 부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소개한 음식은 충남 서산의 게국지찌개다. 이곳은 뚝배기가 4개나 나오고 다른 밑반찬도 다양한 시골 특유의 인심 가득한 맛집이다. 백종원은 이 맛집에 대해 “어느 하나 빠질 곳 없는 게국지찌개 백반”이라며 “상식을 깨는 밥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슈는 소개된 맛집 중에 서산 게국지찌개를 맛봤다. 슈는 “진짜 시원하다”며 “칼칼하면서도 묵은지와는 다르다”며 감탄했다. 기장 멸치찌개를 맛본 토니안은 “호불호가 없는 맛”이라며 마치 부산에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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