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백종원, 능이버섯전골 먹고 "셋째 준비를…"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1.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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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백종원이 '3대 천왕'에서 능이버섯전골을 먹고 셋째 자녀 욕심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녹화에서 백종원은 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다는 충남 보령의 천북 굴단지를 방문했다.


백종원은 "굴은 '꿀'이라고 부를 정도로 맛있다"고 설명하며 천북 굴단지만의 대표 메뉴, 굴구이를 불판에 직접 구워 먹으며 굴을 맛있게 먹는 법도 공개했다.

또 백종원은 어마어마한 비주얼의 전복죽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포항 죽도 시장도 방문했다.

죽도 시장 전복죽은 기존 전복죽과 달리 전복이 큼직하게 썰려 고명처럼 얹어 나오는 독특한 비주얼과 남다른 양이 특징이다.


백종원은 전복죽 한 그릇을 금세 비웠고, 추가로 한 그릇을 더 시키기 위해 제작진에게 꾀병을 부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보양식’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장어도 설날특집에서 소개된다. 백종원은 그중에서도 자작자작 졸여 먹는 맛이 일품인 ‘파김치장어’ 맛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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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일수록 맛있는 파김치장어 맛이 일품인 이 집에서 백종원은 볶음밥까지 완벽하게 비운 후 “땀이 절로 난다”며 보양식임을 인정했다.

대미는 버섯전골과 소 수육이 장식했다. 직접 산에서 캐오거나 재배한 버섯으로 만들었다는 ‘능이버섯전골’은 백종원이 “셋째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할 정도였다.

이어서 맛본 ‘소 수육’은 생소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두툼하게 썰어낸 수육을 보글보글 끓는 설렁탕에 담가 먹는 독특한 방식의 수육은 진한 국물과 고기, 마무리로 칼국수까지 즐길 수 있어 백종원에게 "1석 3조 메뉴"라는 감탄을 듣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설날특집을 맞아 AOA 초아와 민아, 배우 정시아가 출연해 토크부터 퀴즈까지 다양한 활약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설날특집 ‘백종원의 3대 천왕’은 28일 오후 6시부터 12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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