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발칙한 동거' 김구라X한은정, 설렘과 공감 사이(종합)

김의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1.2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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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발칙한동거-빈방있음' 방송화면 캡처


'발칙한 동거'에서 김구라와 한은정이 셀렘과 공감을 줬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설특집 파일럿 리얼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빈방있음' 3부에서 김구라가 배우 한은정을 위해 직접 떡국을 끓여줬다. 셰프 오세득은 그룹 우주소녀를 위해 미역국을 요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은정이 가죽 공방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 김구라가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다. 김구라는 방문 청소를 했다고 생색내며 떡국을 요리해줬다. 김구라가 예상치 못한 따뜻한 응대를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자 스튜디오가 술렁거렸다.

김구라는 어렵게 구한 육수에 매생이와 굴을 더해 정성 가득한 떡국을 만들어 한은정에 선사했다. 한은정은 김치 때문에 김구라에 핀잔을 듣기도 했다. 김구라는 김치가 없다는 한은정의 말을 듣고 "기본이 안 되어 있는데 무슨 하숙을 하냐"라고 했고 한은정은 민망해했다.

이어 한은정이 휴대폰을 안 들고 나갔다고 하자 김구라는 "칠칠 맞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한은정이 "만난 지 이틀 됐는데 표현이 좀 그렇지 않냐"라 물었다. 김구라는 오히려 "귀여운 표현 아니냐"고 되물으며 '츤데레 매력을 보여줬다.


이어 우주소녀와 오세득의 발칙한 동거 모습도 그려졌다. 이날 우주소녀가 신곡 '너에게 닿기'를 들려주자 오세득은 준비한 마이크를 꺼냈다. 우주소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거실 불을 껐고 방 안에서 파티용품들을 꺼내왔다. 평화롭던 거실이 순식간에 우주클럽으로 변신했다. 우주소녀는 오세득과 함께 '당돌한 여자' 등을 부르며 클럽 같은 뜨거운 열기를 발산했다.

취침 전에는 우주소녀 멤버들이 민낯을 과감하게 공개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세안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다음 날 아침에 오세득은 셰프답게 우주소녀의 아침상을 책임졌다. 멤버들을 위해 미역국을 준비했고 멤버들 몰래 욕실을 청소해주는 모습도 보여줬다. 우주소녀는 미역국을 싹 비우고 인증샷을 찍어 오세득에게 보내줬다.

우주소녀는 작별 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자신의 새 앨범에 편지를 써서 오세득에게 선물했다. 편지에는 "평소에 엄마가 해주신 밥을 기다렸는데 요리를 해주셔 감사하다. 솔직히 엄마보다 요리를 잘하는 것 같아요"라는 내용이 있어 웃음과 동시에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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