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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루시드 드림' 스틸컷 |
영화 '루시드 드림'이 고수·설경구부터 강혜정·박유천까지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보도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31일 공개된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제작 로드픽쳐스) 보도 스틸에는 3년 전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 분)의 절박한 모습과 그를 돕는 실종사건 담당 형사 방섭(설경구 분)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담겼다.
대호의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 소현(강혜정), 수많은 인파 속 멈춰 있는 의문의 남자 디스맨(박유천) 또한 눈길을 끈다.
고수, 설경구, 강혜정, 박유천 등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네 배우들의 활약에도 자연히 기대가 쏠린다.
'루시드 드림'은 대호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루시드 드림'은 자각몽, 곧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을 뜻한다. 영화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