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다시, 첫사랑' 왕빛나, 김승수를 향한 거짓말의 향연

김수정 인턴기자 / 입력 : 2017.02.0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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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 '다시,첫사랑' 방송화면 캡처


'다시, 첫사랑'에서 왕빛나는 김승수에게서 자신의 거짓말을 감추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에서 차도윤(김승수 분)은 이하진(명세빈 분)과 헤어지게 된 이유가 그의 어머니 김말순(김보미 분) 때문 임을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차도윤은 백민희(왕빛나 분)가 박무진과 만나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백민희는 자신의 죄를 덮고자 온갖 거짓말을 더했지만, 차도윤은 그의 거짓말에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차도윤은 박무진에게 백민희와 어떻게 아는지 캐묻기 시작했다. 백민희는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이하진을 떼어내기 위한 모든 짓은 차도윤의 어머니 김말순의 소행이라고 말했다. 백민희가 자신의 악행이 밝혀질까 두려워 김말순에게 뒤집어씌운 것.

이어 백민희는 차도윤에게 "김말순의 신장이식을 요구한 것이 이하진일 수도 있다"고 이간질했다. 그러나 차도윤은 백민희의 말을 믿지 않았고 "내가 얼마나 우스워 보이면 그런 말을 합니까?"라고 대응했다.


한편 김말순은 이하진의 집에서 그의 어머니 홍미애(이덕희 분)에게 신장이식을 한 것이 자신임을 밝혔다. 홍미애는 큰 충격을 받았으나 이 사실을 이하진에게 알리지 않았다. 일전에 이하진은 홍미애가 신장이식 관련 사실을 알게 되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백민희에게 경고한 바 있다.

이에 이하진은 따로 김말순에게 연락을 했고, 김말순은 이때 모든 사실을 실토했다. 이하진은 "도윤씨 위해서 감추던 것들이 다 소용없어졌다"고 말했다. 김말순은 이하진의 뺨을 때렸고, 한 대 더 때리려던 찰나 차도윤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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