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첫방 '버저비터' 이상윤, 뛰어난 농구 실력..팀은 패배(종합)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2.0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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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버저비터' 방송화면 캡처


'버저비터'에서 배우 이상윤이 뛰어난 농구 실력을 뽐냈다. 이상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버저비터' 첫 회에서는 전직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 우지원이 각 팀의 감독을 맡아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결에서 우지원 팀W의 주장인 이상윤은 탁월한 득점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 처음인 이상윤은 첫 훈련에 대해 "두려운 마음"이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그는 드래프트 과정에서 동료와 부딪혀서 눈에 상처를 입은 채 등장했다.

이들은 첫 훈련 때부터 기합을 받았다. 우지원은 "가장 중요한 마인드로 연예인이라는 것을 버려라"고 말했다. 우지원이 각각의 성격을 묻자 이상윤은 "저는 트리플 A형이고 기억력이 좋습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윤은 커리큘럼을 보려다가 분석표를 발견했다. 그는 자신에 대해 '맏형으로서 소심한 성격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특훈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적힌 분석표를 보고 웃었다.


이를 본 이상윤은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그는 곧 3점 슛에 성공하며 기량을 뽐냈다. 이로써 이상윤은 우지원 팀의 주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제가 리더십 이런 건 전혀 없다. 솔선수범으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반면 같은 팀 서지석은 연이은 실책으로 힘들어했다. 그는 평소 뛰어난 농구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의 실책으로 인해 "상윤이를 보면서 내가 이렇게밖에 못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팀에 민폐를 끼친 것 같았다"며 힘들어했다.

한편 이날 우지원과 현주엽의 팀이 1차전을 펼쳤다. 이상윤은 연속 득점을 통해 에이스로서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팀 전체가 체력적으로 밀리면서 결국 현주엽 팀에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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