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연중' 김진우 "데뷔 전 군밤장사 한적 있다"

김의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2.0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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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배우 김진우가 자신의 데뷔 전 일화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2017년을 빛낼 스타'로 선정된 김진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진우는 5년 간 연습생 시절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겪은 일들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앞서 리포터 김승혜가 김진우의 SNS를 캡처해 해시태그가 많은 것을 언급했다. 김진우는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제가 왜 그랬을까요. 그냥 팔로워 많이 늘리려고 했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일일 드라마의 황태자로서 라이벌이 있느냔 질문에 김진우는 "라이벌은 정말 없다. 최고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 일한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김진우는 김승혜의 개그맨이 선배이기도 한 김원효와 의외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진우는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원효와 사실상 의형제라고 말하며 "맛있는 걸 많이 사주신다. 이 세상에서 밥 사주시는 분이 최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우는 배고팠던 연습생 시절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진우는 과거에 "여러분이 아는 아르바이트는 다 해봤다"라고 밝혔다. 이에 어떤 일이 가장 힘들었냐는 질문에 "그 중에서도 군밤장사가 가장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군밤장수를 하며 너무 추워 발에 동상이 걸릴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밤 장사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진우는 "처음 3개월 동안은 파리만 날려서 결국엔 작전을 썼다"라며 "군밤을 건네주며 미소를 지었다"고 밝혔다. 김승혜는 미남계를 이용해서 손님이 는 것이라 말했고 김진우도 이에 동의했다. 김진우는 "군밤장사를 계기로 일일드라마의 활로가 열린 느낌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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