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꽃놀이패' 임수향의 '빅픽처'..유병재에 통쾌 복수

김의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2.0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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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 방송화면


'꽃놀이패' 임수향이 유병재에게 통쾌한 복수를 선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꽃길과 흙길 멤버 간의 대조적인 하루가 그려졌다. 교환권 사용을 둔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졌고 흙길의 주인공은 반전을 거듭하며 계속 바뀌었다.


이날 안정환과 조세호는 각각 은색 환승권을 획득해 서로를 꽃길로 보냈다. 하지만 막상 둘이 만나자 어색한 데이트가 이어졌다. 꽃길의 조건으로 안식처는 안정환의 집이었다. 이에 안정환은 "우리 집에 일찍 들어갈 바에 밖에서 최대한 시간을 끌자"라며 레스토랑에 가자고 제안했다. 둘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했고 급기야 게스트 임수향을 찾기도 했다.

둘은 데이트 끝에 안정환의 집으로 향했고 안정환의 집과 아들 리환, 딸 리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집에 들어서면서 안정환은 "집에 들어와도 낯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조세호에게 집 곳곳을 소개해줬다.

이어 안정환의 딸 리원은 아빠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놔 주목을 끌었다. 리원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말문을 열었다.


리원은 "아빠가 TV에서는 늘 밝고 즐거워 보이지만 촬영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면 늘 지쳐있다"라며 아빠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안타까운 마음에 "미안하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조세호가 질책하자 안정환은 "흙길 때문에 그래"이라며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유병재와 서장훈 이성재는 치열한 눈치싸움 끝에 흙길을 탈출했다. 유병재는 금색 환승권을 이용해 멤버들 몰래 메시지를 남기고 꽃길로 향했다. 유병재가 떠난 것을 눈치챈 임수향과 강승윤은 배신감에 휩싸였다. 유병재는 미안한 마음에 "일부러 그런 거 아니다"라며 "돈은 계좌로 부쳐주겠다"라고 약올렸다.

이성재와 서장훈은 면접 끝에 SBS 라디오에 출연했고 생방송 중 서장훈은 금색 2인 환승권을 사용했다. 결국 임수향과 강승윤만 SBS 방송국 주차장에 남겨둔 채 모두 꽃길로 향했다. 남은 교환권은 단 하나였고 강승윤이 아닌 임수향에게 있었다.

임수향은 큰 그림을 그리고 유병재에게 복수를 선사했다. 임수향이 갖고 있던 환승권은 가장 강한 '맞교환 환승권'이었다. 임수향은 단숨에 유병재를 재소환했고 이 소식을 들은 유병재는 좌절했다.

결국 최종 흙길은 유병재와 강승윤이 차지했고 둘은 SBS 주차장에서 하루를 보냈다. 꽃길로 복귀한 유병재는 "임수향 씨 그분 뭐하는 사람이야"라며 "날 왜 부른거야"라며 울분을 토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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