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설현, '시카고타자기' 제작진 만났다..유아인과 특급호흡 완성되나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2.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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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AOA 멤버 겸 연기자 설현이 '시카고 타자기' 제작진과 만남을 가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2년 만의 드라마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최근 설현은 tvN이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새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진과 만났다.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시카고 타자기' 측이 설현 측에 여주인공 역할과 관련해 미팅 제의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출연 여부는 최종적으로 결정되지 않았지만, 설현이 '시카고 타자기' 제작진과 만났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여러 부분에서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및 한때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여인 등 세 남녀와 오래된 타자기에 얽힌 이야기를 그릴 로맨스 물이다.


설현은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들으로 변한 여주인공과 관련해 제작진과 미팅을 한 가운데, 남자 주인공 한세주 역에는 유아인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기에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유아인 측은 최근 스타뉴스에 "'시카고 타자기' 주인공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설현과 유아인의 출연이 확정될 경우, '시카고 타자기'는 톱 스타들의 연기 호흡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 된다. 설현이 '시카고 타자기' 측과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이 더욱 관심을 갖게 만드는 이유다.

한편 설현이 '시카고 타자기'에 나설 경우, '오렌지 마말레이드' 이후 약 2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하게 된다. 설현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7월까지 방송된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수준급의 연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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