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연중' 오지호 외모 자평 "100점 만점에 80점"

김의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2.1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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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연예가 중계' 방송장면 캡처


'연예가 중계'에 출연한 배우 오지호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평가를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개봉 예정 영화 '커피메이트'의 오지호, 윤진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둘은 먼저 영화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했다. 윤진서는 "영화에 대사가 굉장히 많다"며 "그 많은 대사를 외울 수 있을까 걱정이 됐지만 하고 싶은 의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리포터 김승혜는 대사를 외우는 특별한 노하우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윤진서는 "랩을 하듯이 대사를 외운다"고 말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반면 오지호는 다소 클래식한 방법으로 대사를 외웠다. 오지호는 "종이에 대사를 빼곡히 적으며 암기한다"고 말했고, 이에 윤진서는 "되게 아날로그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캐스팅 당시 뒷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오지호가 남자 주인공이라는 소식을 들은 윤진서는 "그렇게 잘생긴 사람이 해도 돼요?"라고 감독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진서는 "너무 잘 생겨서 처음부터 자신이 사랑에 빠질 것을 관객들이 눈치챈다"고 말해 오지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승혜는 오지호에게 "본인 얼굴에 몇 점을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오지호는 "100점 만점에 80점을 주겠다"고 했다. 이어 "20점은 자만하지 말라고 준 것"이라고 얘기해 웃음과 동시에 빈축을 샀다. 김승혜는 "결국 100점이라고 얘기하고 싶었던 것 아니냐"며 일침을 가했다.

끝으로 서로에게 어울리는 커피가 무엇인지 질문을 받자 오지호는 "윤진서는 아메리카노 같다"고 했다. 그러자 윤진서는 오지호를 두고 "아이스 카페모카"라며 "초콜릿도 들어가고 우유도 골고루 들어가 여자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줄 것 같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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