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이와이 슌지 韓단편영화 '장옥의 편지' 공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2.17 09:5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김주혁과 배두나가 출연한 일본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한국 단평영화 '장옥의 편지'가 공개됐다.

17일 나무엑터스는 김주혁과 배두나가 출연한 단편 영화 '장옥의 편지'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네스카페 바리스타 홈페이지에서 매일 한 편씩 공개된다고 밝혔다. '장옥의 편지'는 네슬레가 이와이 슌지와 손잡고 제작한 브랜드 콘셉트 영화.


'장옥의 편지'는 고부 갈등을 소재로 가족 간의 사랑을 가슴 따뜻하게 그렸다. '러브레터'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한국 영화로, 김주혁과 배두나가 부부로 출연했다.

김주혁은 예능 '1박2일'에 이어 영화 '공조'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런 그가 상업 장편 영화가 아닌 단편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게 흥미롭다. 김주혁은 주아영 감독의 단편 '온도의 기억'에도 참여했다.

김주혁은 "신선하고 신인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어 굉장히 좋았다. 예전에는 연기를 하면 무언가 더 하려 했다면, 요즘은 무언가를 빼고 연기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자연스러운 연기가 대중들에게 더 잘 달 되는 것 같다. 연습하고 평소에는 나를 채우고 현장에서는 나를 버리고 싶다. 고민하고 공부해서 더 큰 배우가 되고 싶다. 이런 작업을 계속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