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위의 집' 김윤진 "이제껏 본 적 없는 시나리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2.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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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퍼민트앤컴퍼니


배우 김윤진이 국내 복귀작 '시간위의 집'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21일 영화 '시간위의 집' 측은 김윤진이 극중 맡은 미희 역 스틸 사진을 공개, 2014년 '국제시장' 이후 3년 만에 국내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그녀의 활약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윤진은 "시나리오를 보고 깜짝 놀랐고 기뻤다"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시나리오였고 이런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기뻤다"는 말로 이번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시간위의 집'에서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범인으로 몰려 수감되고 25년 후 끔찍한 비극이 있었던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희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따뜻한 모성이 가득했던 25년 전 미희와 수감생활 후 냉소적인 모습으로 변했지만 진실을 찾겠다는 의지만은 강렬한 나이든 미희의 대비를 통해 김윤진은 월드스타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김윤진은 영화 속에서 흘러간 25년의 세월을 표현하기 위해 하루 3시간의 노인 분장도 마다치 않고 열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시간위의 집'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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