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 조진웅·김대명, 반전 매력 현장 비하인드 공개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2.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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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해빙'(감독 이수연)의 주연을 맡은 조진웅, 김대명의 반전 매력을 담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21일 오전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 영화 '해빙'에서 열연을 펼친 조진웅과 김대명의 카메라의 뒤편, 영화 속 모습과 180도 다른 훈훈한 모습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서 촬영 현장 근처에 있던 공원의 그네를 타며 즐기는 조진웅, 김대명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한 의심과 감시하는 듯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화 장면에서도 카메라가 꺼지면 귀엽게 머리를 넘기는 조진웅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살인사건의 공포에 빠지게 된 후 더욱 날카로워진 승훈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영화 속 캐릭터 그 자체인 듯 섬세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는 조진웅의 '예민美'가 돋보이는 스틸은 조진웅의 연기로 완성될 캐릭터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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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정육식당 사장 성근 캐릭터를 위해 생애 처음 발골용 칼을 들고 고기를 손질한 김대명은 마치 숙련자 같은 포스로 캐릭터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친절한 집주인의 미소 뒤 숨겨진 섬뜩함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완벽하게 캐릭터를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한 조진웅과 김대명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지금껏 본 적 없었던 심리스릴러이자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해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한편 '해빙'은 '4인용 식탁'의 이수연 감독 복귀작으로 조진웅, 신구, 김대명, 송영창, 이청아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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