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왼쪽부터)/사진=스타뉴스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38)과 김소영 MBC 아나운서(30)가 부부가 된다.
21일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오는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 커플은 교제를 인정한지 2년 여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오상진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더 행복해지기 위해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이니 기쁘게 응원해달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더 누리고 더 가지기보다는 더 힘들고 더 어렵더라도, 옳고 바른길을 갈 수 있는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정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상진은 2006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다 2013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2013년 3월 MBC 주말 '뉴스데스크' 메인 엥커로 나서는 등 활약하며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