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로파 탈락..'교체투입' 손흥민 평점 6.5점

박수진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이날 후반 교체 투입된 손흥민 /AFPBBNews=뉴스1
이날 후반 교체 투입된 손흥민 /AFPBBNews=뉴스1


후반 교체 투입된 손흥민(25, 토트넘 핫스퍼)이 평점 6.5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5시 5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16-17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서 벨기에 겐트와 2-2로 비겨 종합 점수 2-3으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17일 열린 원정 1차전에서 당한 패배가 발목을 잡았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10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선취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10분 해리 케인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1-1이 됐다. 전반 39분 토트넘 델레 알리의 퇴장으로 인해 경기가 어렵게 전개됐다.

토트넘은 후반 13분 손흥민을 투입했고, 후반 17분 빅터 완야마의 골로 2-1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38분 겐트 공격수 제레미 페르베에게 실점해 2-2가 됐다. 후반 41분 손흥민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이 골대를 빗나가며 경기를 그대로 마쳤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32분 동안 출전한 손흥민에게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의 선취골을 기록한 에릭센에게는 8.7점을 부여했고, 퇴장을 당한 알리에게는 부진한 평점인 4.9점을 줬다.


한편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한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22시 30분 홈구장에서 열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반전을 노린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