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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건 고소영 / 사진=스타뉴스 |
10년 만에 복귀하는 배우 고소영이 자신의 복귀작을 남편과 함께 집에서 본방 사수 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가 첫 방송 한다. '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심재복(고소영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고소영이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관심을 모은다.
고소영은 이날 '완벽한 아내' 촬영 스케줄이 없다. 이에 집에서 편안하게 첫 방송을 본방 사수 할 계획이다.
고소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오늘 스케줄이 없기 때문에 집에서 첫방송을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편 장동건도 함께 본방송을 챙겨 볼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개인적인 부분이지만, 아마 그러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귀띔했다.
고소영은 지난 2007년 SBS '푸른 물고기' 이후 10년 반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지난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한 이후 첫 작품이다. 그 동안 다큐멘터리나 뷰티 프로그램 등에서 잠깐 얼굴을 비춘 적은 있지만, 작품 복귀는 10년 만이다.
한편 '완벽한 아내'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