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박보영, 지수에 "나도 아프기도 해" 발끈

김의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3.04 23:3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화면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보영이 지수에게 속마음을 내비쳤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도봉순(박보영 분)과 인국두(지수 분)이 통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인국두는 도봉순에게 "너 혹시도 오늘 그 사람 집에서 자느냐"며 "너 이제 애 아니야. 좀 더 성숙하게 생각하고 절도있게 살아"고 충고했다. 인국두는 "범인이 너 얼굴을 본 이상 가능하면 옷이나 머리 스타일 바꿔"라고 말했다.

이어 인국두는 도봉순의 심기를 건드렸다. 그는 "내 여자친구 치료받는 거 도와준 거 친구에게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도봉순에게 부탁했다. 하지만 도봉순은 "나까지 그런 말 할 필요 없자나"라고 대응했다.

도봉순은 서운한 마음에 "나도 기분 나쁠 줄 알고 화낼 줄 알아"라고 소리를 높여 말했다. 이어 도봉순은 "나도 심장이 있고 심장이 아프기도 해"라고 발끈했다.


인국두는 당황한 마음에 "너랑 나는 친구야"라고 애써 말했다. 도봉순은 "그만해 너랑 내가 친구인 거 모르는거 아니다"고 쏘아붙이며 전화를 끊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