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런닝맨', 새 아지트 획득..광수, 이유있는 감격

김의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3.05 19:5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멤버들에 새로운 아지트인 '런닝 하우스'가 생겼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멤버들은'아지트' 제공을 걸고 제작진과 대결을 펼쳤다. 멤버들은 이날 '런닝맨' 마지막 촬영을 하는 막내 작가를 위해 이사를 도와야 했다. 봄맞이 이사 레이스라는 콘셉트로 '런닝맨'과 제작진과의 대결이 그려졌다.


제작진과 대결에서 멤버들이 승리할 경우 멤버들은 새로운 아지트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반면 제작진이 승리할 경우 멤버들 중 한 명이 집을 제작진에 제공해야 했다. 자신의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는 조건을 들은 멤버들은 모두 공포에 휩싸였다. 하하와 지석진은 자녀를 거론하며 결사 거부했고 자연스럽게 이광수를 지목했다.

이에 이광수는 "전 사실 동거녀가 있다"라고 거짓말을 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광수는 "오지마"라고 소리를 지르며 "한 발짝이라도 들어오면 카메라 발로 찬다"라고 경고했다. 멤버들도 "광수를 위해서 이기자"라고 이광수를 위안했다. 멤버들은 막내 작가가 사는 옥탑방으로 향했고 이사를 도우며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짐을 포장하면서 막내 작가가 버릴만한 물건을 추측해 선별해야 했다. 이때 책을 포장하던 유재석은 "역시 작가라 책이 많네"라고 하며 자신의 깨알 지식을 뽐내기 시작했다. 이어 유재석은 스타니슬랍스키의 책을 거론하며 자신도 아는 책임을 강조했다. 다른 멤버들은 유재석의 행동을 비꼬았고 김종국은 "차이코프스키만 알면 된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새롭게 이사갈 집으로 향한 멤버들은 '풍수 인테리어'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즉 가구들을 풍수지리에 맞게 배치해야 했고 6개 중 4개 이상을 맞혀야 멤버들이 승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송지효가 멀쩡히 있던 스탠드를 책상 옆으로 잘못 옮겼고 이로 인해 3개만 성공해서 미션에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마지막 미션에 따라 최종 승부가 판가름 날 상황이었다. 멤버들은 팀을 이뤄 각각 미션을 성공해 비밀번호 숫자를 하나씩 획득해야 했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요가 동작을 하며 퀴즈를 풀었고 하하와 김종국은 시민들과 동요를 불러야 했다. 송지효와 지석진은 시간 내에 미션을 수행하지 못해 제작진과 똑같은 런닝볼을 보유하게 됐다.

살 떨리는 런닝볼 추첨 끝에 나온 볼은 '런닝맨'이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이 최종 미션에서 승리하게 돼 제작진으로부터 새로운 아지트를 선물 받게 됐다. 자신의 집을 지키게 된 이광수는 감격스러워 했고 새로운 공간이 생긴 '런닝맨' 멤버들은 서로를 축하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