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시청률은 안 완벽한 '완벽한 아내'..속단은 일러요~

김태형 인턴기자 / 입력 : 2017.03.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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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완벽한 아내'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가 계속해서 시청률 꼴등을 하고 있다. 하지만 속단은 이르다.

'완벽한 아내'는 10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배우 고소영으로 크게 관심을 받았지만, 쟁쟁한 경쟁 프로그램에 기를 못 쓰고 있다.


'완벽한 아내'와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을 비교해보면 그 격차가 더 크다. '완벽한 아내' 시청률이 5~6%에 머문 반면 MBC 월화드라마 '역적'은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고, 1위인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20%를 훌쩍 넘겨 '완벽한 아내'와 약 4배 정도 시청률 차이가 난다.

그러나 7일 방송된 '완벽한 아내' 4회에서 미스터리한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반격의 단초를 마련했다.

우선 이은희(조여정 분)가 의도적으로 심재복(고소영 분)을 자신의 집에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이은희는 심재복의 친구 나혜란(김정난 분)의 이름을 알고 있었고 심재복의 아이들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결정적으로 4회 마지막에 정나미(임세미 분) 집으로 간 심재복은 죽어있는 정나미를 확인해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기대가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속단하기 이르다. 앞으로 진행될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통해 '완벽한 아내'가 시청률도 완벽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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