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스컬 아일랜드', '로건' 잡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3.0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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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가 '로건'을 잡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봉한 '콩:스컬 아일랜드'가 개봉 날 9만3793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만8811명이다.


'콩:스컬 아일랜드'는 과학과 신화가 공존하는 섬 스컬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사상 최대 크기의 괴수 킹콩 탄생을 그린 영화다.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이야기인 '로건'은 6만6639명을 불러모으며 그간 지켜왔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1만2832명이다.

조진웅 주연의 '해빙'이 2만2935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0만6678명으로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다.


이밖에 '재심'이 1만1772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30만9824명이다. 이밖에 '23아이덴티티'가 1만1314명의 관객을 모아 4위, '라라랜드'가 4536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문라이트', '파도가 지나간 자리', '눈길', '사일런스'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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