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X 주헌, 밥 얻기 위해 래핑 "밥밥디라밥"(V앱)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3.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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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V LIVE '[MONSTA X] 몬스타엑스 - 출.없.방 #02' 방송화면 캡처


그룹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밥을 먹기 위해 랩을 선보였다.

9일 공개된 네이버 V LIVE '[MONSTA X] 몬스타엑스 - 출.없.방 #02'에서 MT를 떠난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식재료를 얻기 위한 게임을 했다.


게임 규칙은 다음과 같았다. 한 명씩 식재료가 놓인 테이블에 가서 세 개씩 고르는 것. 멤버들끼리 중복된 식재료가 많을수록 먹을 수 있는 재료 수가 적어지는 방식이었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전략을 세웠다. 그들은 게임 시작 전 "순차적으로"라는 말을 외치며 눈빛을 주고받았다. 테이블에 놓인 순서대로 재료를 고르자는 의미였다.

첫 순서인 아이엠은 당황했다. 왼쪽에서 오른쪽인지 오른쪽에서 왼쪽인지는 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엠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는 방향을 택해 후추와 살치살, 새우를 골랐다.


그러나 두 번째 순서인 주헌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이라고 생각하여 돌자반과 김치, 통조림 햄을 고르며 뿌듯해 했다.

결국 혼란스러워진 멤버들은 자기 취향과 논리에 따라 식재료를 골랐고, 그러다보니 밥을 고른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초조해진 주헌은 돌연 랩을 시작했다. "밥밥디라밥 바비바비비밥"이라며 클론의 노래를 불렀다. 밥을 고르라는 힌트를 주기 위해서였다. 다른 멤버들도 곧 동조했고 제작진은 당황해 했다. 식재료를 고르던 원호는 멤버들의 힌트를 알아채고 밥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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