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사진=스타뉴스 |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의 입대 소식에 동료 스타들도 애정 어린 인사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광희는 13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로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군악병으로 복무하게 된다. 광희의 입대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은 애정 가득한 인사로, 군 복무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사진=추성훈 인스타그램 |
먼저 추성훈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희야 건강히 잘 다녀와! 면회갈께"란 글과 함께 광희의 짧은 머리를 공개했다. "면회갈께"란 한 마디에 묻어난 추성훈의 애정이 느껴지게 했다.
/사진=임시완 트위터 |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건광희 잘 다녀오시완"이란 센스있는 인사를 전했다.
/사진=문준영 인스타그램 |
제국의 아이들 멤버 문준영도 13일 "우리 광희 항상 밝은 친구니까 이번에도 밝고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며 "면회 갈 때 치킨,피자,햄버거 니 먹고 싶은거 다 챙겨갈게. 조용히 들어가고싶다고 오지말라고 부탁했으니까 오늘은 안간다! 나중에 딴소리하고 서운해하면 죽여버린다 잘가라!"란 글을 게재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MBC '섹션 TV' 방송화면 캡처 |
광희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로이킴, 정용화 이준, 윤두준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감동적이었다"며 "임시완한테도 오긴 왔는데 안 받았다. 잘 지내라"라고 장난을 치며 기뻐했다.
/사진=유튜브 '굿바이 광희' 영상 캡처 |
광희의 군 입대와 맞물려 지난 8일 MBC '무한도전'팀이 유튜브를 통해 '굿바이 광희'라는 제목으로 내놓은 영상은 감동의 정점을 찍었다. 광희가 처음 식스맨으로 합류하던 시기의 소감부터 그간 광희의 활약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영상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멤버들과 김태호 PD의 편지가 더해져 감동을 배가시켰다. 유재석은 "우리 광희 운동 많이 시켜주세요"라고 부탁했고, 하하는 "우리 광희야..이제 종이인형말고 사람 길 걷자"라고 적었다.
박명수는 "광희야.. PX가는 것도 좋은 데 책 좀 읽어 2년 후에는 뇌순남이 아닌 뇌섹남 되어 다시 만나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양세형은 "우리 광희 시키면 뭐든지 열심히 할꺼예요"라고 했고, 정준하는 "무도 공식 종이인형 광희와 함께라면 포상휴가는 걱정 끝. 야무지게 포상받으세요"라는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태호 PD는 "광희가 말 수가 없거나 슬퍼 보이면 유이를 보여주세요"라며 "놓지 않을게 광희야 몸 건강히 잘 다녀와"란 감동적인 멘트와 함께 영상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