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댄스 코치. /사진=김우종 기자 |
잉글랜드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의 댄스 코치가 한국, 아르헨티나, 기니와 함께 A조에 편성된 소감을 밝혔다.
오는 5월 한국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 추첨식이 15일 오후 3시 수원 아트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조 추첨식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다음은 조 추첨식이 끝난 뒤 잉글랜드 댄스 코치와의 일문일답.
- A조에 속하게 된 소감은
▶ 일단, 24팀 모두 강팀이다. 강한 팀들과 함께 한 조에 속하게 돼 기쁘다. 선수들은 강한 팀과 경기하는 걸 즐기기 때문에 괜찮다.
- 아르헨티나와 한 조에 속하게 됐는데
▶ 몇 년 전부터 대륙별로 다양하게 경기를 치렀다. 남미 쪽 팀들과도 경기를 했다. 늘 똑같이 준비를 했다.
- 한국 팀에 대한 인상은
▶ 지난해 18세, 20세 대표팀을 데리고 한국에 왔다. 다시 오게 돼 기쁘다. 한국은 정신적으로 강하다. 또 많이 준비한 게 느껴진다. 우리도 이걸 잘 대비하겠다.
- 한국과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됐는데
▶ 조별 예선 모든 경기가 다 중요하다. 모두 강팀들이다. 특별하게 마지막 경기라고 다르지 않다고 본다.
- 프리미어리거들은 차출될 것인가
▶ 좋은 선수들이 많다. 구단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대한 강한 선수들을 데리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