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런닝맨', 복면쓴 '1박2일' 차태현 등 ★들 깜짝 등장..재미↑

김의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3.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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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멤버들이 미션을 수행하며 지인들을 만났고 초호화 스타들이 깜짝 등장,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득템 레이스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팀을 이뤄 지인을 찾아 물건을 동냥했다. 위시리스트 속 모든 것을 득템해야만 벌칙을 면하기 때문이었다. 이에 최대한 많은 물건을 구해오는 것이 관건이었다. 대신 물건을 구할 때마다 지인들의 소원을 하나씩 들어줘야 했다.


이날 유재석은 지석진과 팀을 이뤄 SBS 사옥으로 향했다. 둘은 로비에서 런닝맨 2회 출연에 빛나는 배우 손현주와 마주치기도 했다. 유재석은 손현주에게 "언제 또 나오실 거냐"라고 묻자 손현주는 "지금 당장 뛰자"고 대답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하하와 김종국은 이태원의 '날개 없는 천사'로 불리는 홍석천에게 향했다. 홍석천의 가게에는 놀랍게도 위시리시트에 포함된 미러볼이 있었고 둘은 본격적으로 홍석천을 회유하기 시작했다. 하하와 광수는 비록 미러볼은 아니지만 전자레인지를 얻었고 그 대신 소원으로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다.

송지효는 이광수와 팀을 이뤘고 테이블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친동생을 불렀다. 동생 성문 씨는 누나의 부탁대로 테이블을 들고 뛰어 나왔고 광수가 "줘도 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성문 씨는 "이 테이블은 누나가 맥주 마실 때 쓰는 테이블이라 괜찮다"고 말해 송지효를 당황케 만들었다.


동생 성문 씨는 테이블을 주는 대신 소원이 있다며 광수에게 귓속말로 전했다. 소원은 "누나를 한 번 때려보는 것"이라며 진짜 친남매임을 증명했다. 성문 씨는 쌓인게 많았는지 생각보다 세게 송지효를 때렸다. 이에 송지효는 엉뚱하게 광수에게 분노를 표출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김종국의 지인 차태현은 복면을 쓰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과 하하는 유아용 매트를 구하기 위해 차태현의 집을 찾았다. 차태현은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1박2일'에 출연하는 만큼 이를 의식해 후드티를 입고 복면까지 쓰고 등장, 웃음을 줬다. 하하는 복면까지 쓴 차태현을 보고 "복면가왕'과 '런닝맨' '1박2일'이 하나가 됐다, 예능은 하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멤버들은 초호화 지인들에게 접촉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동욱 조인성 송중기가 전화 상으로 등장했고 이광수는 소속사 사무실에서 '보검복지부 장관' 박보검의 사인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모든 위시리스트를 구하는 데 실패했다. 대신 마지막 찬스인 'THE LOVE 골프'를 통해 벌칙으로부터 구제 가능한 기회가 주어졌다. 여기서 '능력자' 김종국이 미션에 극적으로 성공해 득템 레이스를 클리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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