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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준이 아버지 김영철을 찾아갔지만 결국 말을 꺼내지 못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중희(이준 분)가 오랜 고민 끝에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를 만났지만 결국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중희는 변한수의 가게 '아빠 분식'을 어렵게 찾아갔다. 변한수는 안중희를 손님으로만 취급하며 주문을 받으려 했고 안중희는 말을 쉽게 잇지 못했다.
안중희는 가까스로 라면을 주문한 뒤 계속해서 변한수를 응시했다.
변한수는 독특한 손님의 등장에 다소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안중희는 고심 끝에 결국 가게 밖으로 도망치듯 나오고 만다.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 때문에 거스름돈 조차 받지 못한 안중희는 변한수의 부름에도 대답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