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첫방 '더벙커8' 더 강력하고 따뜻해졌다

김의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3.2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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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TM '더 벙커 시즌8' 방송화면


'더 벙커 시즌 8'에서 사망 선고가 내려진 차량을 사랑을 담아 튜닝해 의뢰인의 맞춤형 차로 재탄생시켰다.

19일 오후 첫 방송된 XTM '더 벙크 시즌8' 내의 작은 코너 '더 벙커 서프라이즈'에서는 2년만에 선정된 가슴 아픈 '잔듸네' 사연이 공개됐다.


의뢰인을 위한 '잔듸네 드림카'는 요양원으로 출퇴근을 하는 어머니와 캠핑을 좋아하는 아버지를 위한 차를 만드는 것이었다. 다만 노후한 자동차를 재탄생시켰다. 문제는 의뢰인의 차량이 복구가 불가능 할 정도로 차 상태가 좋지 못했다.

외관 상으로도 차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다. 심지어 차체 밑 스프링이 프레임을 뚫고 들어가 주행에 매우 위험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결국 전체적 상태가 열악해 정비 전문가로부터 '정비 불가' 판정을 받아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다.

결국 MC 이상민이 지인을 호출했고 해당 차량 시세를 조회해 비교적 저렴한 값에 매입했다. 본격적인 튜닝이 시작됐고 총 1794만 원의 업그레이드 비용을 들여 '잔듸네 드림카'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최신식 루프탑 텐트가 눈에 띄었고 이는 캠핑 마니아인 잔듸네 아버지를 위한 배려였다.


무엇보다 브레이크 앞뒤 패드 및 오일 교환 등을 통해 가족의 안전까지 신경쓴 모습이 보였다. '첫 번째 서프라이즈 차'를 본 잔듸네 아버지는 감격에 젖어 결국 눈물을 보였다. 산뜻한 출발을 선보인 '더 벙커' 팀은 앞으로도 사랑을 담은 튜닝으로 의뢰인의 마음을 움직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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