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감독 "올림픽 한국전, 좋은 본보기" (일문일답)

수원=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3.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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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카를로스 타보라 감독 /AFPBBNews=뉴스1


온두라스 U-20 대표팀을 이끄는 카를로스 타보라 감독이 대회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5일부터 아디다스의 후원으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6개 개최도시 중 수원, 천안, 제주 등 3개 도시에서 4개국 친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대한민국, 온두라스, 잠비아, 에콰도르 U-20 대표팀이 참가한다.


4개국 대표팀 감독들은 대회 전날인 24일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타보라 감독은 기자 회견을 통해 "지난 올림픽에서 한국과의 경기를 인상 깊게 봤다. 우리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다보라 감독과의 일문일답.

- 대회를 맞는 소감?


▶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팀마다 고유한 색깔이 있을 것이다. 5월 본선에 대비한 중요한 대회다. 적응을 위한 좋은 기회다.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만큼 대회를 잘 치르고 돌아가고 싶다. 올림픽에서 한국과 만났었는데 이 기회를 즐겨보겠다.

- 혹시 리우 올림픽에서 열린 한국과 온두라스와 8강 경기를 봤나?

▶ 개인적으로도 영광스러운 경기였고, 인상 깊게 봤다. 우리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경기였다. 북중미 예선을 힘들게 통과했는데 이번 대회를 잘 치르고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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