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과 아들 승재 /사진제공=우먼센스&그림공작소 |
고지용이 아내 허양임이 남편이 10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하며 육아예능을 택해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허양임은 27일 공개됨 매거진 우먼센스 4월호 화보 인터뷰에서 "연애할 때도 남편은 이미 연예계를 떠난 지 10년이 넘은 일반인이었다"라며 "복귀 프로그램이 육아 예능이라는 점에서 처음에는 당황 했다"고 말했다.
고지용은 지난 1월부터 KBS 2TV 육아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승재와 출연 중이다.
고지용 가족 /사진제공=우먼센스&그림공작소 |
허양임은 "하지만 남편의 선택을 존중했고, 결과적으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고지용 역시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이 쉽지 않았음을 밝혔다.
고지용은 "방송 출연 후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 되니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었다"며 "하지만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눈으로 보고 마음에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다"고 했다.